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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꿈에도 그리는 그곳, 이탈리아 토스카나 (상)
석양이 지는 토스카나의 저녁.한 겨울의 유럽은 아무래도 조금은 을씨년스럽다. 해가 일찍 저물어 밤은 서둘러 찾아오고 찬 기온에 걸어다니기도 힘들다. 긴 밤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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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목요일에 맛나요] 불꽃 튄 캠퍼스 와인 최강전
늦가을 낭만에 취하기에 와인만 한 술이 또 있으랴. 와인의 계절이 오면 대학들은 동문과 귀빈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. 와인 라벨에 대학 마크를 붙인 ‘캠퍼스 와인’이다. 20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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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니 주인공 만나고 비밀의 방 탐험하고 …
만화와 영화 속 주인공이 즐비한 전시관을 가거나 맥주를 마시며 운동하는 카페를 찾는 어른들이 늘고있다. 게임을 하면서 스릴을 만끽하고 1970~80년대 추억의 오락을 즐길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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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볼 만한 키덜트 놀이터
30대 남성들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이마트 일렉트로 마트에서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과 조종 로봇을 만지며 즐기고 있다. 아래 사진은 피규어뮤지엄W 4층 상설전시관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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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18홀에 65타 입소문 덕에 히트 … 다음 승부수는 '부티크 와인'
지난 4일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열린 산 페드로 150주년 세미나에서 마르코 푸요가 한국 와인 시장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. [사진 금양인터내셔날]“18홀에 65타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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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한정이 뽑은 '이주의 와인'] 스페인 최고등급 와인 '파고 드 시르서스'
파고 드 시르서스 샤도네이 (Pago de Cirsus chardonnay)江南通新이 매주 국내 1호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을 드립니다.국내 1호 소믈리에 서한정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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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불꽃 튄 캠퍼스 와인 최강전
늦가을 낭만에 취하기에 와인만 한 술이 또 있으랴. 와인의 계절이 오면 대학들은 동문과 귀빈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. 와인 라벨에 대학 마크를 붙인 ‘캠퍼스 와인’이다. 20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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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한정이 뽑은 '이주의 와인'] 10월 마지막 밤에 '얄리 리미티드 에디션'
얄리 리미티드 에디션 까르메네르 (Yali Limited Edition Carmenere) 江南通新이 매주 국내 1호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을 드립니다.국내 1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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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그림 같은 도나우 강의 바하우계곡과 뒤른슈타인
바하우 계곡의 전경.유럽 대륙의 중심을 흐르는 총 길이 2826km의 도나우 강. 흔히들 그림 같다고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강이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은 오스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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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잔에 마음이 열리고 두 잔에 행복해졌다
강남통신은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 ‘김준철와인스쿨’에서 독자 초청 와인클래스를 개최했다. [김경록 기자]추석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불고기엔 레드와인 ‘플레눔 섹스투스’생선전엔 스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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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위대한 부르고뉴 와인 - 그랑 크뤼 길(하)
부르고뉴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으로 코트 도르(Cote d’Or)가 있다. '황금의 언덕'이라는 뜻이다. 그랑 크뤼의 길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포도밭을 보게 되면 그 말이 절대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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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한정이 뽑은 '이주의 와인'] 커피향 나는 '카페 컬처' (Cafe Culture)
'카페 컬처' (Cafe Culture) 江南通新이 매주 국내 1호 소믈리에의 추천 와인을 드립니다 국내 1호 소믈리에 서한정씨가 매주 강남통신 독자들께 풍미 가득한 와인 한 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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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위대한 부르고뉴 와인 - 그랑 크뤼 길 (상)
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뜻한 9월이다. 오곡이 익어가는 계절이지만 유럽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때 특별히 주목하게 되는 과일이 있다. 바로 와인을 만드는 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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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천연 까브’ 가득 채운 100가지 와인의 향기
1 광명동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와인들. 왼쪽부터 두레앙 거봉 와인ㆍ추사 사과 와인ㆍ7004S 참다래 와인. 바야흐로 9월, 만물이 익어가는 시기다. 충북 영동고속도로를 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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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있는 월요일] 문배주 온더록, 매실원주 칵테일 … 클럽에서도 마셔요
전통주 현대화를 이끄는 2세대 전수자·경영인들이 지난 26일 서울 잠원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‘By30’에서 모였다. 왼쪽부터 우포의 아침 박중협 대표, 이강주 이철수 사장, 문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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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남프랑스 미식 투어 ⑤교황의 도시, 교황의 와인, 아비뇽
프랑스 프로방스의 중심 도시 아비뇽(Avignon)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세 교황의 도시이다. 1309년 프랑스 교황 클레멘스 5세(Clemens V)가 교황청을 아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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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술 궂은 날씨에도 균형 유지한 보르도 레드
메독 지역의 레드 와인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엉프리뫼(en primeur)는 전 해에 수확해 오크 통에 넣어 숙성 중인 와인의 샘플을 시음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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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주 명품와인 시애틀에서 맛볼까
미국의 수도가 워싱턴이라는 건 대부분 알지만, 미국 서북부의 워싱턴주가 명품 와인의 본고장이라는 걸 아는 이는 드물다. 오는 3월26~29일 워싱턴주 주도 시애틀에서 와인을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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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현정의 High-End Europe] 와인·송로버섯에다 아름다운 풍광까지…오감만족 여행지 이탈리아 랑게
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랑게(Langhe)는 숨막히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. 끝없이 이어진 구릉 위에 펼쳐진 포도밭, 그 언덕 꼭대기 마다 자리잡은 고성과 마을들, 작은 숲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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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 와인 한잔 뭐가 좋을까요
와인은 이제 호사가들의 취미가 아니다. 가족들과, 혹은 혼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술이 됐다.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도 괜찮은 품목이다. 호텔 소믈리에 출신 박호준 롯데백화점 주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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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잘생긴' 와인 리스트
박세훈(33) 푸드 디자이너 WITH FRIENDS 도멘 엠마뉴엘 후제, 파세 투 그랭 2007 (Domaine Emmanuel Rouget, Passe Tout Grains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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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다르크로 대변되는 역사의 도시 랭스, 그 풍경 속으로
가을이 내려앉은 랭스 노트르담 대성당 풍경. 샴페인의, 샴페인에 의한, 샴페인을 위한 도시 마릴린 먼로의 그 유명한 어록 전문은 이렇다. “밤에는 샤넬 N°5를 입고 잠들며, 아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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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4 안전한 식탁] 마천농협의 새로운 소식, 아로니아제품 생산 박차 나서
자연계 식물 중 안토시아닌 함유량 1위, 뛰어난 약성과 용도 지닌 아로니아 자연계 식물 중 가장 높은 안토시아닌 함량을 자랑하는 아로니아. 아로니아는 레드초크베리, 블랙초크베리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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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즐길지어다, 햇살의 선물을 …
2000년대 초반만 해도 보졸레 누보(Beaujolais Nouveau)의 인기는 대단했다. 11월 셋째 주 목요일을 기해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이 동시에 마시는 이벤트는 가장